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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나도 꼰대였다.

모란이피는정원 2021. 10. 22. 08:16

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무엇일까?

 

나이가 들어서 반백의 대열에 들어서면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는 걸까?

 

나보다는 한참 어린 동료들을 어떻게 대해야할까?

 

어쩜 나의 자녀들 보다 더 어린 동료들 앞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할까?

 

나는 고리타분한 꼳대는 되기 싫었는데

 

결국은 나도 꼰대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슬프다.

 

앞으로는 좀 더 쿨한 사람이 되는 노력을 해야겠다.

 

내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그 어린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는 노력을 해야겠다.

 

꼰대...

 

꼰대를 싫어하는 꼰대를 경멸하는 꼰대가 .....